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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ountry Life In The City의 ans입니다.
귀촌을 결심하면서 가장 신경 쓰였던 것 중 하나는 바로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었어요.
특히 지방에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나
놀이 시설이 많지 않아서 걱정이 앞서기도 했죠.
하지만, 막상 이곳에 살기 시작하고 나니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충분히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게 되었어요.
오늘은 지방에서 아이와 함께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1. 소소하지만 특별한 자연 체험
지방으로 오니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자연이 가까이 있었어요.
특별한 놀이공원이나 키즈카페가 아니라도, 조금만 둘러보면 자연 그대로의
놀이터들이 곳곳에 숨어 있답니다.
처음엔 근처의 작은 공원이나 숲길을 찾아 산책을 나가곤 했어요.
아이는 산책로에서 발견한 나뭇잎, 돌멩이,
작은 곤충까지 모두 신기해하며 질문을 던졌어요.
사실 아이에게 필요한 건 화려한 놀이시설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즐거움과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
자연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시간들은 금세 특별한 추억으로 쌓였답니다.

2. 집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체험 놀이
체험 시설이 부족한 지방에서 자연스럽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를 고민하게 되었어요
물론 코로나로 다져진 시간들이 한목 했죠~.
코로나 당시 1년 반 정도를 가정 보육하며 나름의 노하우가 싸였다랄까….ㅎ
역시 세상에 헛된 경험은 없는듯해요
예전에는 더 어리기도 했고 불 쓰는 게 걱정되어 주방에는
안전문을 설치하고 못 들어오게 했는데
집에 둘이 갇혀 지내기로 했을 때 가장 먼저 아이와 요리하기를 시작했거든요.
매일 삼시 세끼를 만드는 시간 동안 아이를 돌볼 수 없으니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더라고요
함께하면서 아이는 협동심과 책임감도 키우고, 촉감놀이는 덤!
요리의 즐거움을 배워나갔죠.
저는 아이와 더 많은 이야기 고와 시간을 공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빈 종이상자나 우유팩, 나무젓가락을 모아 아이와 다양한 DIY 놀이를 해봤어요. 처음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의 상상력은 끝이 없었어요.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만으로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내며, 아이의 창의력이 빛나는 순간들을 자주 만났답니다.
물론 식사의 준비 시간이 길어지고 뒷정리가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이가 조금 크고 나니 그마저도 큰 어려움은 아니게 되었거든요~^^
3.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맛집 탐방
지방에서도 잘 찾아보면 의외로 아기자기하고 분위기 있는 맛집이나 카페들이 있더라고요.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독특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을 찾아다니며 맛집 투어를 시작했어요.
아이와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고 평가하는 재미를 느꼈고
이렇게 맛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와 함께 음식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알아가고, 서로의 취향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4. 전통시장 탐방으로 느끼는 따뜻한 정
전통시장은 아이와 저 모두에게 새로운 놀이터였어요.
여러 상점들이 늘어선 시장길을 걷다 보면 시장만의 활기찬 에너지와 사람 냄새가 가득하죠. 상인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아이는 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신기한 물건들을 발견하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둘러보았답니다.
특히 도시에서 흔히 경험하지 못한 전통시장의 분위기는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덕분에 아이는 지역 사회의 소통과 따뜻함을 몸소 느끼고 배우게 되었답니다.
5. 1시간 이내의 타 지역 방문하기
저는 귀촌을 준비하는 과정 중 운전면허를 따고 초보운전자로
지방에 오게 되었는데요

강남에서 강북 다녀오려면 1시간 이상 잡아야 하는 곳이 대부분인데
지방에서 1시간 거리면 상당한 거리를 이동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수도권에서 운전하는 것에 비해 피로도가 덜한 편이라
1시간 이내 거리는 종종 다녀요
물론 살고 있는 지역 내에 많은 것이 있으면 편의성은 좋지만
이 또한 하나의 즐거움으로 삼으니 취미가 되더라고요
6. 지방 생활을 긍정적으로 즐기기
처음 지방에 왔을 땐 체험 공간이 부족한 점이 큰 단점으로 느껴졌지만,
지금은 오히려 장점으로 바뀌었어요.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에 더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즐거운 것을
찾아내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체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중요한 건 무엇을 할 수 없을지 고민하기보다,
이곳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는 마음이었어요.
아이와 함께라면 어디서든, 어떤 환경이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생각이 지방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답니다.

"귀촌의 육아는 정보와 노력, 더하기 행동이다!!"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지방 생활,
부족함을 채우기보다 그 안에서 특별함을 찾아가는 여정을
Country Life In The City에서 앞으로도 계속 공유할게요.
여러분도 오늘 아이와 함께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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