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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의 일상/주저리주저리

[귀촌 일상]귀촌은 도시에서(주저리주저리:귀촌 생각)

by 귀촌은도시에서 2025. 3. 21.

안녕하세요! Ans Country Life의 ans입니다.

오늘도 찐 현실 귀촌에 대한 이야기로 찾아왔어요.
귀촌하면 단순히 도시를 떠나 여유롭고 편안한 삶을 꿈꾸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사실은 그 안에 여러 가지 사회적인 의미와 변화가 숨어 있는듯 합니다.



저도 10살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당장 귀농을 시작하기보다는,
시내에서 조금 더 생활하며 천천히 준비하고 있답니다.
특히 아이의 적응 문제를 고려해서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과거 농촌은 도시를 위해 식량과 자원을 공급하는 역할이었지만,
이제는 교통과 정보화의 발달로 도시와 농촌 사이의 경계가 점점 흐릿해지고 있어 죠.
요즘 귀촌을 선택하는 분들은 경제적 이유보다는 삶의 질과 자신만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귀촌인과 농촌 원주민 사이에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이 생길 수도 있어요.
도시의 개인주의적인 문화와 농촌의 공동체 중심적인 문화가 충돌할 때가 있으니까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겠죠?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 더라고요...

귀촌은 단순히 이사를 가는 게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서 나만의 삶을 다시 만들어 가는 과정이더라고요. 처음에는 농촌의 끈끈한 네트워크에 들어가기 쉽지 않고, 사투리나 느린 행정 처리 방식 같은 부분에서 당황할 수 있어요.

(행정 처리방식....여기에 할 말이 진짜 많은데......ㅎ;;)


그래도 요즘엔 지역 공동체 활동이나 귀촌 지원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점차 적응하기 쉬워지고 있더라고요. 도시에서 익힌 기술과 경험을 농촌에 활용하면 지역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

특히 코로나 이후 원격 근무나 워라밸을 중시하면서 귀촌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이나 블로그, 유튜브 같은 활동들이 활발해지면서 귀촌의 모습이 더 다양하고 매력적으로 변하고 있기도 하고요.

도시에서의 바쁜 생활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꿈꾸는 분들이 늘었지만,
농촌에서 부족한 의료, 교육, 문화 시설 같은 부분들은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해요.
그리고 일자리가 없지는 않지만 확실히 다양성은 떨어져요

바로 농업에 종사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많은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제가 귀촌하며 귀농을 병행하지 않은 이유는 후에 따로 자세히 이야기해볼게요

귀촌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이 제일 큰부분을 차지하지만 정부의 역할도 중요해요.
주거 지원이나 일자리 지원 같은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원주민과 귀촌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귀촌은 단순히 좋은 환경으로의 이동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를 찾는 과정이에요. 도시와 농촌이 서로 협력하며 이해할 때 귀촌은 더욱 의미 있는 사회적 실험이 될 수 있겠죠?

오늘도 Ans Country Life와 함께 자연에서 찾는 따뜻한 행복을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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