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ans입니다.
ans의 좌충우돌 귀촌생활적응기!!
응원해주세요~♡ Ans life adaptation story to the back-to-back village!!
Please cheer for us! ♡
[귀촌 준비 2단계] 가족과의 합의
함께 사는 삶의 시작점
귀촌은 단순한 ‘이사’가 아닙니다.
그저 도시를 떠나 조용한 시골에서 살아보겠다는 낭만적인 선택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삶의 구조와 리듬을 완전히 다시 설계하는 일이에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바로 가족과의 합의입니다.
혼자 결정하고 끌고 가기에는 너무나 큰 변화.
그렇기에 가족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동의해야만
‘함께 사는 귀촌’이 가능한 거죠.

1. “나는 됐는데… 가족은 아직”이라는 현실
귀촌을 먼저 생각하게 된 사람은 보통 배우자 중 한 명이거나,
한 가정의 대표자인 경우가 많아요.
저도 그랬어요.
도시 생활에 지쳐, 매일 같은 반복 속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혼자 조용히 키워가던 어느 날, 문득 이런 말이 입 밖으로 나왔죠.
“시골로 가서 살아보는 건 어떨까?”
하지만 가족의 반응은 예상과는 사뭇 달랐어요.
“시골? 애 학교는 어쩌고?”, “일은?”, “거기 가면 뭐 먹고 살아?”
걱정과 불안이 한꺼번에 몰려왔고,
그제서야 ‘내가 혼자 너무 앞서 있었구나’라는 걸 느꼈어요.
2. 가족이라는 공동체는 ‘동의’가 기본
귀촌은 ‘같이 사는’ 결정입니다.
나만 좋다고 되는 게 아니죠.
그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서로의 생각을 묻고, 들으며, 맞춰가는 시간을 갖는 거예요.
왜 귀촌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삶을 기대하는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이런 질문들을 놓고,
서로의 기대와 불안을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해요.

3. 아이가 있는 경우, 더 세심하게
귀촌을 꿈꾸는 많은 가족들이
아이의 자연친화적 성장 환경을 기대하지만,
정작 아이의 입장은 간과되기 쉬워요.
학교는? 친구는? 학원은?
생각보다 아이들은 변화에 민감하고,
도시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곳이 많기 때문에
아이의 적응은 가족 중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일 수 있어요.
아이에게도 직접 묻고, 귀촌지 답사도 함께 하고,
아이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꼭 가져야 해요.
귀촌은 ‘가족 프로젝트’니까요.
4. 현실적인 문제도 함께 계산해보기
이사에 드는 비용,
집 문제, 직장 문제, 수입 감소에 대한 대안,
생활비, 교통비, 보험 등 모든 현실적 요소는
함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계산해봐야 해요.
가능하다면 가계부를 열어놓고
이전 대비 어떤 지출이 줄거나 늘어나는지
시뮬레이션 해보면
‘이야기’가 아닌 ‘계획’으로 바뀌게 됩니다.

5. 반대에 부딪혔을 때는?
“난 반댈세!” 라는 반응이 돌아왔을 때
그렇다고 강하게 밀어붙이면 더 멀어질 수 있어요.
이럴 땐 무리해서 설득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귀촌지 체험을 권유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는 제가 집의 대표이자 가장이였고
아이도 어린편이라 선택에서의 편의성은 있었지만
주변에 걱정을 많이 샀었거든요~ㅎㅎ
엄마 모시고 3개월의 장박 캠프 생활부터
주말마다 시골 방문
귀촌 체험 마을 숙박
농촌 프로그램 참여 등을 꾸준히 하며
이렇게 경험의 기회를 공유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선이 바뀌고
“의외로 좋네?”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어요.
6.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대안 찾기
모든 가족이 100% 똑같은 마음이 되긴 어려워요.
그래서 모두가 ‘납득 가능한 수준’의 합의를 찾는 게 중요해요.
예를 들어,
1년만 살아보고 결정하자
아이가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만 도시에 있다 가자
반년은 내가 귀촌지에서 지내며 준비할게
이렇게 전부가 아닌 절반의 동의, 유연한 계획으로
충돌 없이 귀촌의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7.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새로운 일상’
귀촌은 단순한 이사가 아니라
‘우리 가족의 새로운 일상’을 만드는 일이에요.
아침에 함께 산책하고,
텃밭에서 아이와 채소를 따고,
밤에는 별 보며 이야기 나누는 그런 풍경을
함께 상상하고 공유해보세요.
그 상상이 구체적이고 설렘이 담긴다면,
어느새 가족 모두가 마음을 열게 될 거예요.

🌿 귀촌은 혼자의 용기로는 이룰 수 없어요.
함께 설득하고, 대화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야
그 결심이 진짜 현실이 됩니다.
2단계, 가족과의 합의.
이 단계를 충실히 밟아야
그 이후의 모든 준비가 순조로워질 거예요.
#귀촌은도시에서 #귀촌#귀촌일기#귀촌브이로그 #귀촌체험 #귀촌지원 #귀농 #귀농교육 # 귀농의집 #경상도 #경상북도
#낙향#농가 #시골#시골생활#시골살이 #지방 #농업 #임업 #농촌
#맛집#주변맛집#시골맛집#맛집탐방 #시골식당 #소소한행복 #시골에서
#countrylifeinthecity #localtown #localexperience #localsupport #localeducation #farmers #countrylife #local #agriculture #forestry #ruralland #immigrationtoKorea #tripinKorea #RuralLife #RuralDiary #RuralVlog #RuralSupport#FarmingEducation #FarmStay #Gyeongsangdo #NorthGyeongsang #Farmhouse #Countryside #CountryLiving #SlowLife #RuralArea #Farming #Forestry #RuralVillage #WhyWeMoved #ReasonToRelocate #RealRuralLife #EscapeTheCity #WhatSparkedOurMove #WhyWeChoseTheCountry #PreppingForRuralLife #WhatMotivatedUs
#낙향#농가 #시골#시골생활#시골살이 #지방 #농업 #임업 #농촌
#맛집#주변맛집#시골맛집#맛집탐방 #시골식당 #소소한행복 #시골에서
#귀촌가족합의#귀촌결정#귀촌현실#가족과귀촌#귀촌준비팁
#countrylifeinthecity #localtown #localexperience #localsupport #localeducation #farmers #countrylife #local #agriculture #forestry #ruralland #immigrationtoKorea #tripinKorea #RuralLife #RuralDiary #RuralVlog #RuralSupport#FarmingEducation #FarmStay #Gyeongsangdo #NorthGyeongsang #Farmhouse #Countryside #CountryLiving #SlowLife #RuralArea #Farming #Forestry #RuralVillage #WhyWeMoved #ReasonToRelocate #RealRuralLife #EscapeTheCity #WhatSparkedOurMove #WhyWeChoseTheCountry #PreppingForRuralLife #WhatMotivatedUs
- #RuralLife #RuralDiary #RuralVlog #RuralSupport#FarmingEducation #FarmStay #Gyeongsangdo #NorthGyeongsang #Farmhouse #Countryside #CountryLiving #SlowLife #RuralArea #Farming #Forestry #RuralVillage #WhyWeMoved #ReasonToRelocate #RealRuralLife #EscapeTheCity #WhatSparkedOurMove #WhyWeChoseTheCountry #PreppingForRuralLife #WhatMotivatedUs
728x90
반응형
'귀촌정보 > 귀촌...어디까지 준비해 보았나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촌 준비] 5단계:정착지 물색하기 (13) | 2025.04.10 |
---|---|
[귀촌 준비] 4단계:영농기술 또는 창업준비 (8) | 2025.04.09 |
[귀촌 준비] 3단계: 작목 선택 또는 직장 구하기 (7) | 2025.04.07 |
[귀촌 준비] 1단계:귀촌 결심 (1) | 2025.04.07 |
[귀촌 정보]🌿 귀농 준비 7단계 - 현실적이고 꼼꼼한 안내서 (2) | 2025.04.03 |